집짓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당 외부계단 완성 2층 마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없어 그동안 많이 불편했었는데 드디어 완성했다. 작업과정은 일하느라 너무 바빠서 찍지 못했다. 마당 여기저기 지저분하게 있던 파레트들을 모아서 계단을 완성했더니 멋진 나무 계단이 되었다. 계단옆에 솥단지도 이제 제법 제자리를 찾은듯 보인다. 2014년 봄. 한겨울을 지내고 봄이 되면서 여기저기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그중 마당계단도 포함이다. 지난 가을에 만들어 놓고 만족했던 모습을 보니 부끄럽다. 시멘트로 바르자니 보기싫고 황토는 강도가 안나오고... 시멘트에 황토를 섞어 자연스러움을 살려 발랐다. 황토가 섞인탓에 갈라지지만 그게 더 멋스러워 좋다. 계단옆에 나무도 심었다. 이정도는 되어야 계단 구실좀 한다하지 않겠는가!? 더보기 현관 흙부대쌓기 흙부대집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남아있던 터에 새로 내는 현관이라도 제대로 흙으로 지어보자 결정했다. 먼저 현관 골조를 통나무와 소나무 판재를 이용해 만들었다. 흙부대를 쌓을 벽의 기초는 6인치 블럭으로 2단을 쌓았다. 집안의 내벽을 쌓을때 블럭을 한단을 쌓았더니 더러 바닥으로부터 습기가 올라오는 곳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엔 바닥에 비닐을 깔고 한번 미장을 한 후 그 위에 두단의 블럭을 쌓았다. 아무래도 황토만으로 쌓는 벽이다 보니 신경이 많이 쓰인다. 농협에서 양파망을 한개에 200원을 주고 구입했다. 블럭 한개가 700원이니 결코 비싼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현관방화문은 조립식판넬공사를 하는 곳에서 100mm판넬에 맞는 것을 16만원에 구입하고, 오비끼로 문틀을 고정시켰다. 비싼 방화문과 비교해도 괜찮은.. 더보기 D.A. 환풍기 설치 환풍기 종류도 어찌나 많은지 어떤걸 설치해야 좋을지 몰라서 그냥 한일거로 결정. 날개가 닫히는 방식보다는 셔터형이 내구성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골랐다. 남쪽공간은 그래도 환기구를 넓게 뚫어놔서 작업이 수월한 편이었다. 동쪽공간은 매우 좁은데다가 보가 지나고 있어 작업하기 매우 어려웠을 뿐더러 환기구를 작업하면서 막아버려서 벽을 뚫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북쪽공간은 더욱더 어려운 것이 환기구를 통해 연통이 나가고 있다. 겨울이면 연통이 뜨거워지기 때문에 환기구에 환풍기를 달수가 없었고 환풍기 구멍도 너무 작았다. 그렇다고 환기구를 넓게 뚫을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환기구에 환풍기를 달지 못하고 환기구 앞쪽에 매다는 형식으로 설치했다. 그래도 반은 나갈테고 또 일부는 다시 D.A.로 들어오겠지.. 더보기 현관 처마, 천정, 2층 데크 겨울을 대비해서 외부 현관을 내는 중이입니다. 조립식판넬로 천정을 덮었습니다. 조립식 판넬 위로 흙을 올려 2층 잔디데크를 만들예정인데 작업이 수월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다가 안되면 그냥 방부목을 깔수도 있고, 우드타일 같은 걸로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더 좋은 방법이 생길수도 있구요. 명절쇠러 다녀오느라 신랑이도 매우 피곤했는데, 그래도 쉴틈없이 또 공사를 하시네요. 오비끼를 서까래 모양으로 대고 그위로 아마인유를 바른 판재를 올려 천정의 멋을 살렸습니다. 현관 천정으로 쓰기엔 아깝군요. 차라리 이참에 게스트룸으로 꾸밀까 싶어 집니다. 더보기 주차장가는길, 수돗가가는길 주말을 이용해 신랑이는 또 작업중이다. 오늘은 주차장과 마당수돗가 가는 길에 디딤돌을 만들었다. 시멘트로 만들면 보기싫다고 시멘트에 황토를 섞어 미장을 했다. 황토석인줄 알겠지? ㅋㅋㅋ 똥글똥글 물방울? 비누방울? 뭐 그런 느낌이 아주 재밌네. 주차장 가는 똥그라미는 솔직히 너무 크다. 크면 좋기야 좋지만 재료도 너무 많이 들고 작업하기 힘들다. 그래서 수돗가는 조그맣게 만들기로 하고 신랑이가 작업중이다. 더보기 우리만의 황토집짓기-처마공사 현관앞의 처마는 늘려서 벽을 세워 다시 현관을 만들예정이다. 벽을 황토로 쌓고, 지붕엔 잔디? 질경이? 돌나물? 등을 이용해 녹색지붕겸 이층 테라스로 사용할 예정이다. 2013 . 통나무에 구멍을 뚫어 아이볼트에 고정시키고 오비끼를 끼워서 서까래를 만들었다. 서까래 위에 판재를 깔고 투명지붕재(덧트?)를 올려 비가림을 만들었다. 처음엔 조립식 판넬로 하려고 했더니 비가림은 좋은데 햇볕이 너무 가려져서 좋지 않았다. 처마를 늘려놓으니 여러가지로 매우 좋다. 내친김에 집전체의 처마를 늘리기로했다. 한창 더울때 시작한 처마공사는 초겨울이 되어서야 완성이 되었다. 더보기 우편함 신랑이가 남은 쪼가리 루바들로 우편함을 만들었다. 서류봉투가 들어갈 크기를 고려해서 크기를 정했다. 집에 드라이비트 칠하고 남은 페인트로 칠하고 신랑이가 실리콘까지 쏴주니 완벽하다. 뒷쪽은 우편물을 꺼내기 위해 문을 만들었다. 손잡이를 하나 사다 끼우면 좋을텐데 우선은 손가락이 들어갈 만한 홈을 팠다. 더보기 우리만의 황토집짓기- 계단공사 공사가 완료되기 까지는 2-3주 시간이 걸릴듯하다. 우선 조립식판넬로 벽체를 세웠다. 외부는 집과 같은 색깔의 드라이비트페인트를 바를 예정인데, 내장은 또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 작은방 외부문이 너무 노출되어 있어 비가 들이칠 염려가 있어 지붕을 연장해주었다. 저녁에 고기구워먹는 장소로 아주 적합한 공간이 만들어 졌다. 안방 창문앞도 넓은 지붕이 만들어 졌다. 이쪽이 남쪽이라 빨래널기 좋은 장소이다. 이제 소나기 걱정없이 빨래를 널수 있게 돼서 좋다. 위메프에서 할인행사를 하길래 한통 사서 계단에 발랐다. 얼마전에 TV에 방영이 되었던 모양이다. 오빠가 열심히 황토를 바르고 계신다. 다 칠하고 나니 계단이 아주 환하고 보기 좋다. 뿐만 아니라 그전에 심했던 시멘트냄새가 싹 없어졌다. 얇게 바르는 황토..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