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마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없어 그동안 많이 불편했었는데 드디어 완성했다.
작업과정은 일하느라 너무 바빠서 찍지 못했다.
마당 여기저기 지저분하게 있던 파레트들을 모아서 계단을 완성했더니 멋진 나무 계단이 되었다.
계단옆에 솥단지도 이제 제법 제자리를 찾은듯 보인다.
2014년 봄.
한겨울을 지내고 봄이 되면서 여기저기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그중 마당계단도 포함이다.
지난 가을에 만들어 놓고 만족했던 모습을 보니 부끄럽다.
시멘트로 바르자니 보기싫고 황토는 강도가 안나오고...
시멘트에 황토를 섞어 자연스러움을 살려 발랐다.
황토가 섞인탓에 갈라지지만 그게 더 멋스러워 좋다.
계단옆에 나무도 심었다.
이정도는 되어야 계단 구실좀 한다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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