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만의 황토집짓기-다락방계단 만들기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아직 고민중! 결국은 꺽는 부분을 아랫부분에서 윗부분으로 변경하고 사다리식 계단을 만들기로 결정 계단난간까지 이제 완성이다. 처음 계획과 좀 다르지만 올라갈때 좀 가파르긴 해도 매우 만족스럽다. 좁은 공간이라 어쩔수 없는 일이다. 더보기 우리만의 황토집짓기-2013.04.10 보일러설치 오랫동안 정말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 난방의 문제였다. 난방의 원료를 무엇으로 할것인가와 난방 방식. 전기보일러, 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 화목보일러 사이에서 수도없이 고민한 끝에 기름보일러로 최종 결정했다. 1층의 일반용전기를 이용해 전기보일러를 사용할까 했지만 의외로 전기요금이 과다할 수도 있고, 화목보일러 사용은 장작을 마련하는 일이 너무 큰일인데다 보일러 수명이 2-3년이란 사실과 잘라진 장작은 기름값보다 비싸다는 사실을 알았다. 결론적으로 일반용전기를 이용해 170L 에버하트 온수기를 사용하면서 난방만 기름으로 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기름보일러로 온수를 사용하지 않고 난방만 할 경우 의외로 기름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듣기로 했다. 한 개의 보일러로 1,2층을 모두 난방하기로 생.. 더보기 준공검사 준비하기 준공검사를 준비해야할 시기가 돌아왔다. 꼭 1년만에 준공이 날것같다. 건물 준공검사를 신청하기 전에 도로준공을 먼저 내야 한단다. 도로준공을 위해 공사 전후의 사진이 필요하다. 흄관 노출 및 아스콘 포장 불량으로 재시공 통보를 받았다. 그래서 다시 흄관을 드러내고 재공사를 하였다. 새주소도 준공시 꼭 있어야 하는 항목이다. 더보기 우리만의 황토집짓기-2013.04.10 흙벽마감 2013.04.14일을 끝으로 흙벽에 대한 고민은 끝났다. 이것저것 발라보기를 수차례끝에 전분풀이 답이었다. 이 또한 작업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에 따라 의견이 분분해 질 수 있는 부분인것 같은데 우리가 내린 답은 전분풀이었다. 해초풀, 느릅나무, 황토앙금... 닥치는 대로 이것저것 해보면서 하면 할수록 우리가 너무 겁도 없이 흙집을 짓는다고 한것이 아닌가 걱정과 후회가 일어났다. 건축이라고는 문외한인 우리가 집을 짓는다고 나선것 부터 무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에 이르러 우울하기도 했다. 파주와 서울을 매일 오가며 혼자서 이것저것 해보면서 남편은 정말 그방법이 맞느냐고 나에게 계속 질문을 해오고, 문헌과 자료를 아무리 찾아봐도 최고의 답은 전문가에게 맡겨 황토미장을 하고 그위에 한지로 도배를 하는 것이었.. 더보기 우리만의 황토집짓기-2013.04.05 조명설치 등을 설치하는 것은 어둠을 밝히기 위함이지 인테리어 소품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등의 제기능에 충실한 것을 원할뿐이지 남보기 좋은 등을 달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냥 사무실에 있는 형광등이면 충분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조명전시장에 갔더니 그런건 있지도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공장에 딸린 조명전시장이라서 시중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싸게 등을 구매했다. 앞서 미리 인터넷으로 여러가지 조명을 검색해 보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놀랄 뿐이었다. 또 전시장에서 안내해주시는 분의 설명을 듣자니 사람들이 조명이란 것을 기능보다 소품으로 여긴다는 것을 재차 확인하게 되었다. 결국 매장에서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구입을 했다. 그렇게 했는데도 조명가격만 155만원 서까래때문에 조명을 천정에 붙이게 되.. 더보기 우리만의 황토집짓기-2013.03.30 다락방 널깔기 제재소 아저씨가 널을 루바처럼 끼울수 있도록 홈을 만들어 주셨다. 덕분에 하루에 다 맞추어서 깔았고 틈새없이 잘 깔렸다. 오빠가 작은 드릴로 구멍을 뚫고 앞에 나가고 뒤에서 신랑이가 피스를 박으며 따라간다. 오리걸음 놀이 하는 모습으로 착각되어 웃음이 난다. 다락방 높이 175cm 너무 성공적인 높이다. 물론 그래도 신랑이는 허리펴고 설 수 없는 높이다. 나에게만 너무 넉넉한 다락방 높이다. 처음에 높이가 162cm나왔는데 슬기키가 168cm라서 5cm를 더 맞춰주려고 신랑이가 하루종일 통나무를 파내는 작업을 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마침 사진을 찍고 있는데 신랑이가 저런 웃긴 자세 ㅋㅋㅋ 제발 지워달라고 했지만 모자이크 처리해 주는 것으로 합의 봤다. 안방 욕실앞에 서까래가 올라가지 않은 부분에는 서까래.. 더보기 우리만의 황토집짓기-2013.03.30 빗물저장탱크의 재발견 집의 좌우측에 각각 5톤, 2톤짜리 빗물저장용 탱크를 묻기로 하고 매립용으로 주문했다. 보강토를 쌓아야 할 부분에 5톤 탱크를 세우고 앞쪽에 보강토를 쌓으면서 흙을 채워 묻었다. 탱크에 구멍을 2개 뚫어서 청소용관과 빗물 사용관을 연결했다. 부실공사가 된 한쪽 보강토에서 꺼낸 2톤 탱크는 마당에 묻어 지하 저장창고로 쓰기로 했다. 마당을 파보니 건수가 나온다. 동그란 탱크를 포크래인이 어떻게 들어올릴까 혼자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간단한 방법으로 들어올렸다. 일단 튼튼한 오비끼로 바를 걸어서 통입구에 걸치면 되는 일이었다. 결국 수도꼭지로 뚤어놓은 구멍은 다시 폐쇄시켰다. 혹시 건수가 통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하는데 유사장이 잘 막았다고 장담을 한다. 하지만 믿을수가 없다는....ㅋㅋ 아.. 더보기 우리만의 황토집짓기-2013.03.30 보강토 재공사 옆집쪽으로 쌓은 보강토가 부실공사로 지난 장마에 반쯤 무너져 버렸다. 빨리 재공사를 해달라고 나혼자 안달볶달 했지만 정작 공사하는 사람에겐 그게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은 모양인지 미루다미루다 마지막에서야 보수공사를 했다. 결국 드라이비트 라인과 맞지 않아서 드라이비트 재공사도 다시 해야된다는... 우선 땅을 다지고 일차로 보강토를 놓고 그 위에 검은 망을 깔고 다시 한줄 보강토 쌓고 망을 깔고 하는 식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옆진 옹벽공사를 하면서 우리집 보강토 앞까지 해버려서 어쩔수 없이 우리집 보강토가 그 위에 쌓였다. 웬지 저 나무가 오래가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맘에 들지 않는다. 보기에도 별로 내 취향은 아니고... 형은 나무를 심어서 가리면 그뿐이라고 하는데...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