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준공검사 준비하기 준공검사를 준비해야할 시기가 돌아왔다. 꼭 1년만에 준공이 날것같다. 건물 준공검사를 신청하기 전에 도로준공을 먼저 내야 한단다. 도로준공을 위해 공사 전후의 사진이 필요하다. 흄관 노출 및 아스콘 포장 불량으로 재시공 통보를 받았다. 그래서 다시 흄관을 드러내고 재공사를 하였다. 새주소도 준공시 꼭 있어야 하는 항목이다. 더보기 집에서 두부만들기 살림이라고 제대로 해본적이 없는 주방이라 두부를 만들기에 너무 열악한 도구들로 두부를 만들어 먹는다. 일주일에 한모씩 만들어 먹기로 계획을 세우긴 하는데 한번 작정하고 만들기가 쉽진않다.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다. 1시간정도 투자하면 가능한 일이긴 한데 두부한모를 만들고나서 해야할 설거지가 너무 많다. 그래도 가족의 건강과 맛있는 두부를 위해 기꺼이 감수하겠다. 두부를 직접 만들어 보니 시중에 팔고있는 두부가 싸도 너무 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두부를 만드는 인건비나 부대비용은 그렇다 치더라도 콩값이 두부값보다 비싸다는 것을 콩을 사보면 알수가 있다. 이렇게 비싼 콩으로 어떻게 1000원짜리 두부가 만들어 지는 것일까? 도대체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 것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처음 두부를 만들때는 .. 더보기 우리만의 황토집짓기-2013.04.10 흙벽마감 2013.04.14일을 끝으로 흙벽에 대한 고민은 끝났다. 이것저것 발라보기를 수차례끝에 전분풀이 답이었다. 이 또한 작업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에 따라 의견이 분분해 질 수 있는 부분인것 같은데 우리가 내린 답은 전분풀이었다. 해초풀, 느릅나무, 황토앙금... 닥치는 대로 이것저것 해보면서 하면 할수록 우리가 너무 겁도 없이 흙집을 짓는다고 한것이 아닌가 걱정과 후회가 일어났다. 건축이라고는 문외한인 우리가 집을 짓는다고 나선것 부터 무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에 이르러 우울하기도 했다. 파주와 서울을 매일 오가며 혼자서 이것저것 해보면서 남편은 정말 그방법이 맞느냐고 나에게 계속 질문을 해오고, 문헌과 자료를 아무리 찾아봐도 최고의 답은 전문가에게 맡겨 황토미장을 하고 그위에 한지로 도배를 하는 것이었.. 더보기 우리만의 황토집짓기-2013.04.05 조명설치 등을 설치하는 것은 어둠을 밝히기 위함이지 인테리어 소품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등의 제기능에 충실한 것을 원할뿐이지 남보기 좋은 등을 달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냥 사무실에 있는 형광등이면 충분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조명전시장에 갔더니 그런건 있지도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공장에 딸린 조명전시장이라서 시중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싸게 등을 구매했다. 앞서 미리 인터넷으로 여러가지 조명을 검색해 보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놀랄 뿐이었다. 또 전시장에서 안내해주시는 분의 설명을 듣자니 사람들이 조명이란 것을 기능보다 소품으로 여긴다는 것을 재차 확인하게 되었다. 결국 매장에서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구입을 했다. 그렇게 했는데도 조명가격만 155만원 서까래때문에 조명을 천정에 붙이게 되.. 더보기 생후 74일째 진군이 테니스공을 가지고 잘 놀았었는데 좀 실증이 난듯해서 하나 줬더니 아주 좋아한다. 집에 있으면 혼자 공놀이 하는 소리가 요란하다. '쿵' '도르르르~' '다다다다다다~' 공을 던지는 것일까 아니면 물고 있다가 놓치는 것일까? 마치 아이들 공놀이 하듯 입으로 물어서 던지고 쫒아가고 하는데 일부러 그러는지 실수로 그러는지 통 모르겠다. 더보기 진도개 훈련법 진군이가 하기에는 아직 너무 어려운 훈련들이다. 처음 개를 키워보는 내 입장에서는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여기저기 인터넷을 통해 여러 정보를 얻고자 했다. 그러나 인터넷에 올려진 많은 자료들은 그저 참고일뿐 내게 반드시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 진군이가 사람이건 물건이건 너무 물어뜯고, 또 물어뜯는 정도가 지금까지 주변에서 보아온 애견들과는 차원이 달라서 당혹스러웠다. 어떤 물건을 물어뜯을때 특히 나의 옷자락을 물고 흔들어댈때 진군이의 눈빛을 보면 흡사 사냥견같다는 느낌을 받아 두렵기까지 했다. 그도 그럴것이 진군이는 이제 2개월의 아기인데도 덩치는 웬만한 소형견들의 성견보다도 크다. 힘도세서 벌써 앉아있는 나를 밀어서 넘어뜨릴 정도이다. 진군이가 흔드는 꼬리에 맞아도 아플.. 더보기 진군이 예방접종 및 건강관리 종합백신접종(15일간격 5회) 1차-2월25일 2차-3월 9일 3차-3월27일 4차-4월11일 5차-4월27일 (26일에 이사하는날 진군이가 차멀미를 심하게 해서 하루 쉬었다 접종, 5차백신과 광견병 동시에 접종) 이후 매년 1회 조카와 둘이서 접종을 하느라 제대로 사진 한번을 못찍었다. 이번엔 신랑과 조카가 합세해서 제대로 5차 접종을 무사히 마쳤다. 남들은 혼자서도 붙잡고 접종하고 다 하던데, 우리 진군이는 너무 생기발랄하여 잠시 붙잡고 있기도 힘들다. 이제 제법 큰개 얼굴이 나온다. 광견병 4월26일 (이후 매년 봄 정부관리기간, 용미리는 지난 토요일(3월30일)마을회관에서 접종) 구충제 2월20일, 23일 (2회) 8월20일 (이후 매년 1월20일,7월20일) 심장사상충약 7월26일(생후 6개월 .. 더보기 우리만의 황토집짓기-2013.03.30 다락방 널깔기 제재소 아저씨가 널을 루바처럼 끼울수 있도록 홈을 만들어 주셨다. 덕분에 하루에 다 맞추어서 깔았고 틈새없이 잘 깔렸다. 오빠가 작은 드릴로 구멍을 뚫고 앞에 나가고 뒤에서 신랑이가 피스를 박으며 따라간다. 오리걸음 놀이 하는 모습으로 착각되어 웃음이 난다. 다락방 높이 175cm 너무 성공적인 높이다. 물론 그래도 신랑이는 허리펴고 설 수 없는 높이다. 나에게만 너무 넉넉한 다락방 높이다. 처음에 높이가 162cm나왔는데 슬기키가 168cm라서 5cm를 더 맞춰주려고 신랑이가 하루종일 통나무를 파내는 작업을 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마침 사진을 찍고 있는데 신랑이가 저런 웃긴 자세 ㅋㅋㅋ 제발 지워달라고 했지만 모자이크 처리해 주는 것으로 합의 봤다. 안방 욕실앞에 서까래가 올라가지 않은 부분에는 서까래.. 더보기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