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쪽으로 쌓은 보강토가 부실공사로 지난 장마에 반쯤 무너져 버렸다.
빨리 재공사를 해달라고 나혼자 안달볶달 했지만 정작 공사하는 사람에겐 그게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은 모양인지 미루다미루다 마지막에서야 보수공사를 했다. 결국 드라이비트 라인과 맞지 않아서 드라이비트 재공사도 다시 해야된다는...
우선 땅을 다지고 일차로 보강토를 놓고 그 위에 검은 망을 깔고 다시 한줄 보강토 쌓고 망을 깔고 하는 식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옆진 옹벽공사를 하면서 우리집 보강토 앞까지 해버려서 어쩔수 없이 우리집 보강토가 그 위에 쌓였다.
웬지 저 나무가 오래가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맘에 들지 않는다.
보기에도 별로 내 취향은 아니고...
형은 나무를 심어서 가리면 그뿐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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