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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 미생물 활용하기 텃밭주변의 토착미생물을 배양해서 밭에 뿌려주면 땅이 살아나는데 도움이 된다. 미생물이 잘 살 수 있는 건강한 흙을 만들수 있다. 먼저 고두밥을 지어 양파망에 넣은 후, 밭주변의 부엽토를 스치로폼박스에 담고 양파망을 올려 놓는다. 몇일 후 고두밥위로 곰팡이가 올라왔다. 또다른 방법으로 깻묵을 이용해 가지고 있는 미생물 배양액으로 깻묵퇴비를 만들어 밭에 뿌려줄 수도 있다. 깻묵에 약간의 설탕과 미생물 액을 넣어 버무린다. 깻묵위로 곰팡이가 많이 올라왔다. 배양된 미생물들을 보관 및 불리기 위해서 설탕과 혼합해서 보관할 수 있다. 더보기
요리하는 남편-비주얼 좋은 술안주 1. 베이컨에 버섯, 파프리카, 풋고추를 넣어 말아서 꼬치에 꽂아서 숯불로 굽고, 스테이크소스등을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고 멋있는 손님맞이 술안주로 그만이다. 2. 수산시장에서 사온 랍스터찜 3. 목살 크림 스테이크라고 해야하나. 고기, 마늘, 양파, 버섯을 넣고 살짝 볶은후 고기만 제외한 야채는 꺼낸다. 고기는 완전히 더 구워준다. 우유에 약간의 밀가루를 넣고, 처음에 볶아 놓은 야채를 모두 넣고 끓여준다. 3. 애호박을 반으로 갈라 찌고 잘라서 예쁘게 접시에 담고, 고명으로 얇게 채썬 깻잎과 매운풋고추를 얹고 양념간장을 뿌려준다. 더보기
문경시 믿고먹는 손두부 전문점 몇년 전에 메주띄우는 연극배우라고 해서 tv에 소개된 적이 있는 연극배우 남우성님이 운영 하시는 두부집입니다. 그때까지는 콩농사를 지으면서 메주만 만들다가 2-3년 전부터는 부인과 함께 직접 두부집을 하십니다. 장이며 두부는 여전히 직접 만든 것만 사용하고 있구요. 문경에 가신다면 꼭한번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제가 사는 곳이 파주인데, 파주는 장단콩이 정말 유명하고 그래서 두부요리집도 엄청 많지요. 어떤 집에 가도 대부분 맛있습니다. 그런데도 남안골 두부의 전골이 더 제 입맛에는 맛있었습니다. 아마도 장이 맛있어서 그런듯 합니다. 즉석에서 만들어 주시는 두부도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지금은 문경시 중심가에 식당이 있구요. 복잡한 중심가지만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라 주차도 아주 편하더군요. 식당앞 바.. 더보기
새로지을 닭장의 모형만들기 3년간 닭을 키우면서 느꼈던 점들을 반영하고, 기존 자료들을 검토하여 이게 나에게 최선이다. 몇가지 원칙을 정리해 보자. 1. 공중에 떠있는 산란실과 모이통이 필요하다.- 쥐, 족제비등으로 부터 최대한 보호한다. 2. 알을 꺼내거나 모이를 줄때 닭장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매번 닭장에 들어가기가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3. 자동급이 할 수 있는 넉넉한 모이통이 좋다.-가족 여행이라도 떠나면 닭들이 굶을 수 있으니까. 4. 어린 병아리들도 올라갈 수 있게 사다리가 필요하다.-병아리들은 애기때 산란실 근처에서 자란다. 5. 산란실은 넉넉히 여러칸이 필요하다.-포란하는 녀석들이 생기면 격리할 수 있는 산란실이 필요하다. 전체크기는 가로 2미터 세로1'6미터, 띄우는 높이는 1미터, 산란실 크기는 40센.. 더보기
표고버섯 첫수확 접종 후 1년반, 그러니까 봄에 접종하면 다음해 가을에 수확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신경도 안쓰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1년만인데도 이미 너무 커버린 버섯까지 한접시 수확했다. 버섯목을 세워주고 한달만의 일이다. 개중에는 때이른 버섯이 있는 모양이다. 어쨌거나 너무 놀라고 반가웠다. 지난 봄에 버섯균을 접종하고 나서 매주 주말마다 꼬박꼬박 물을주다가 겨울이 되고나서는 그냥 방치. 물을 줄때도, 이듬해 봄이 돼서 버섯목을 세울때도 이건뭐 그냥 통나무. 과연 균들은 살아있는 것인지 죽은것인지 도통 알수가 없으니 그저 답답한 노릇이었다. 정말 되는구나! 정말 이렇게 버섯이 나오다니! 신기신기! 작년에 버섯농장에 표고버섯사러 가본적이 있었다. 요즘은 톱밥배지라는 것으로 버섯을 키우는데 2주면 버섯이 나온단다... 더보기
현관지붕정원 요즘 농업기술센터에서 실내조경수업을 듣고있는데, 얼마전에 플랜트박스를 이용한 정원만들기 실습이 있었다. 수업을 듣고나서 집에서 실천을 해봤다. 실내는 아니지만 현관 지붕의 그냥 노는 장소에 화단을 설치했다. 분갈이용토 35리터를 10포대 사서 작업. 둘러쳐진 화단가운데 요가매트를 깔고 운동아니고 휴식을 취한다. 서향이라 오전엔 해가 들지않기 때문에 아침 선선한 기운을 받으며 누워서 꽃과 파란 하늘과 숲을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모기가 생기는 여름이 오면 원터치 모기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모기 알러지가 있는 나에겐 불가능했던 야외 바비큐파티도 가능할 것 같다. *분갈이용토 : 한포대가 농협에서도 6천원. 열포대는 6만원. 헉~ 인터넷을 무지하게 뒤져서 2포대 만원에 무료배송했다. 플랜트박스, 인조잔디.. 더보기
태풍이 3살됐어요. 태풍이 짐승 삘이 좀 나지요. 이녀석 요즘 한참 성장기인가봐요 몸집이 좀 생기고 있어요. 비만은 절대 아님 ㅋㅋㅋ 더보기
진군이 3살 반 올해는 꼭 장가갈 수 있을까요? 올 초에 신부감 하나 구해놨었는데 아직 연락이 없어요. ㅠ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