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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텃밭농사 시작 올해는 하우스가 있어서 텃밭이 많이 줄었어요. 하우스 안에도 작물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죽은 공간이 많아요. 잘 준비된 텃밭이 아주 보기 좋네요. 여기는 모두 땅콩을 심을 자리인데, 아직 땅콩 모종이 덜 자라서 비어 있답니다. 이제부터 열심히 풀뽑는 일만 남았어요. 마늘이 많이 자랐는데 어째 키만크고 대가 날씬한것이 마늘도 작을 것같아 걱정스럽군요. 어쨌거나 2접은 수확합니다. 토마토는 벌써 많이 달렸어요. 6월 초에는 먹을 수 있겠어요. 고추는 이게 제일 크게 자란 것이랍니다. 아마도 꽈리고추인가봅니다. 하우스 안에도 상추, 쪽파, 일당귀, 치커리가 자라고 있어요. 꽃피지 않은 한련화도 있군요. 당근이 많이 자랐네요. 하우스 안에는 모종도 키우고 있어요. 올해는 딸기도 많이 달리고 있는데, 딸기맛이 산.. 더보기
민들레차를 덖었습니다. 하루종일 덖었는데 양은 얼마 안됩니다. 마셔본 차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차입니다. 뒷마당에 키우고 있는 민들레는 나름 청정환경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총 10번을 덖었습니다. 1차 2차 3차 4차 5차 6차 7차 8차 9차 10차 더보기
2017 정원 꽃구경 올해 꽃구경을 늦게나마 올려봅니다. 2월 14일 복수초 3월 15일 수선화 4월26일 메이폴 4월26일 라일락 4월27일 돌단풍 5월4일 목단 5월4일 꽃잔디 5월14일 수염패랭이 5월15일 붓꽃 5월15일 병꽃 5월15일 구절초 5월16일 다람쥐꼬리사초 5월21일 버바스쿰 5월21일 천인국 5월21일 한련화 5월25일 끈끈이대나물 5월25일 쑥갓 5월25일 꽃잔디 더보기
2년차 표고버섯수확 2015년 봄에 접종한 표교버섯종균에서 이제야 제대로된 버섯을 수확했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접종후 1년6개월(봄에 접종하면 이듬해 가을)에 수확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1년후 이듬해 봄에 표고버섯이 나와서 무척 반가운 마음이었으나 모양이 이쁘지 않고 향도 약했다. 솔직히 1년차 버섯수확후 기대에 못미쳐서 버섯키우기에 흥미를 좀 잃었달까? 1년 차에는 버섯이 몇개 자라지 않았고, 1년6개월 후에는 2-3kg정도 수확했고 2년차에는 10kg정도 수확했다. 벌써부터 올가을에는 또 얼마나 많은 버섯이 나올까 기대가 된다. 올해 수확한 버섯은 향이 너무 진해서 흡사 한약재 같은 느낌이다. 된장찌개 끓일때 꼭 1개만 넣어야지 많이 넣으면 향이 너무 진해서 오히려 먹기 힘들정도다. 자연산이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 더보기
꼴라주액자 속의 진군&태풍 더보기
민화배우기-재료준비하기 3월부터 파주문화원에서 민화배우기를 시작합니다. 준비물이 참 많네요. 아래 준비물 이외에 화판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화판은 원하는 크기대로 제작해주는 곳이 있어서 가격은 각기 다른데 개당 5천원 내외라고 합니다. 크기가 크면 더 비쌀테지요. 초기 준비물 비용이 25만원쯤 될것같습니다. 너무 여러가지고 내용을 자세히 모르니 우선은 화방에서 구입하고 배우면서 하나씩 인터넷으로 구매해볼 생각입니다. 준비물---- 1. 화판 2. 붓 : 홍두5개, 평필2개, 고려공품4개 3. 아교 4. 곽호분(백색) 5. 물감 : 분체12색, 튜브물감(흰색, 노랑) 5. 종이 : 장지 2합지 더보기
모기물려 가려울때 알러지가 너무 심한 나는 모기가 출몰하는 시기에는 외부활동을 못합니다. 귀촌할때 가장 걱정했던 부분도 바로 이 모기 입니다. 특히 산밑에 있는 저희집 모기는 일명 타이거모기. 한번 물리면 보름정도는 죽음이지요. 서울에 살때도 모기에 물리면 피부과에 주사를 맞으러 가야 했었습니다. 피부과에서 가려울때 바르라고 처방받은 연고만 10여가지는 됐던것 같은데 그중 크게 효과 있었던 적은 없습니다. 그나마 주사를 맞으면 그럭저럭 견딜만 했습니다. 그 외에도 일반적으로 약국에 파는 연고도 효과 있었던 적이 없습니다. 한여름에도 긴팔 긴바지, 밭에 나가야할때는 모기가 물지 못하는 우비를 입어야 합니다. 긴팔 긴바지도 모기가 다 물거든요. 시골에 살면서 뭐니뭐니해도 마당에서 바비큐해먹는 맛인데, 저때문에 저희 가족은 밖.. 더보기
나의 청소도우미들 - 4가지 장비 모두 아직 쌩쌩하다. 단 로봇청소기들은 아주 가끔 오류가 한번씩 뜨기 시작했다. 1. 마미로봇청소기, 2012년구매 2. LG로보킹, 2013년 구매 3. 휴스톰 무선물걸레, 2015년 구매 4. 호봇 유리창청소로봇, 2016년 구매 류마티즘을 앓고 있는 나에게 청소는 넘지 못할 벽과같다. 괜히 청소 한번 했다가 관절이 아프기라도 하면 일상생활이 거의 마비상태가 되어버리기 일쑤다. 어쩌다 행주한번 힘주어 짰다가도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파 한동안 손을 쓰지 못한적도 있다. 이런 나에게 청소를 가능하게 해주는 도우미들이 있어 너무 다행이다. 혹시 나처럼 청소로봇이 필요하신 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정리해봤다. 로봇청소기는 LG가 훨씬 좋고 아주 만족스럽다. 마미로봇은 갔던데 또 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