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이, 토마토, 가지 오이는 비온뒤 마구마구 잘 잘라고 있는데 요렇게 요상한 모양으로 자라기도 한다. 쪼만해도 저게 자라지 못하고 오래 달려 있어서 벌써 늙은 오이가 되려하고 있다. 더보기 우리만의 황토집짓기-2013.08.07 드디어 준공났습니다!! 아침에 설계사로 부터 준공이 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음날이면 건축물대장을 뗄수있다. 건축물대장과 사용허가승인서를 가지고 시청에 가서 지목변경 신청을 하고, 그에 상응하는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즉 그전에는 전으로 되어있던 땅을 대지로 바꾸어 집을 지었기 때문에 지목을 전에서 대지로 바꾸는 신청을 해야하고, 대지로 지목이 변경되면 공시지가가 달라지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세금을 내야 한다. 그다음엔 시청 세정과에 가서 취득세 영수증을 발급받아서 취득세를 내야 한다. 취득세 고지서와 등기수수로영수증, 주민등록초본, 건축물대장을 가지고 등기소에 가서 등기신청을 해야한다. 더보기 우리만의 황토집짓기-2013.07.27 준공 보완사항 준공검사 맡기 정말 힘들다. 이번에도 또 보완사항이 있다. 막상 공사 해놓고 보니 좋긴 좋다. 주차장에 석분을 깔았는데 안되고 잡석을 깔것. 밭으로 마당의 물이 흐르면 안되니 밭과 마당사이 경계석 설치. 우수가 도로로 흐르지 않도록 배수관 공사할것. 소화기 설치. 화재 감지기 설치. 더보기 더덕, 도라지, 아주까리, 칡, 산초, 불두화 더덕꽃. 나역시 처음 보는 더덕꽃이다. 금강초롱 저리가라 할정도로 너무 예쁘다. 도라지꽃 아주까리 칡꽃. 산에 갔다가 너무 예쁜꽃이 있어 봤더니 놀랍게도 이게 칡꽃이다. 칡넝쿨때문에 매일 골치아파 했는데, 이렇게 예쁜 꽃이 필줄 몰랐다. 산초 불두화 더보기 진군이 이사했어요. 닭들도 지켜야 하고, 현관앞에 진군이가 있으니 집안에서 내가 움직일때 마다 놀아달라고 하도 보채서 생활이 자유롭지 못한 관계로 진군이 집을 마당가로 옮겼다. 녀석 집이 맘에 드는지 참 다양한 포즈로 자고 놀고 한다. 더보기 진군이 목욕하기 오랜 장마동안 진군이가 비맞고 마르기를 반복해서 그런지 개냄새가 완전 심해져서 따뜻한 날을 골라 목욕을 시켰다. 목욕하는걸 매우 싫어하는 진군이는 그래도 물을 뿌리면 바로 얼음이 된다. 그래서 목욕시키기가 어렵진 않은데 한번 목욕하고 나면 한달이상 수돗가 근처도 안가려 한다. 오늘은 조카들이 같이 목욕시키기에 동참했다. 덩치가 커지니 혼자서 씻기기는 힘들다. 목욕끝나고 털을 말리려고 산책갔다가 목줄이 헐거워 진군이가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녀석이 앞뒤 안보고 차도록 냅다 달려가더니 길건너 누리홀 잔디밭에서 가서 응가를 하고 있었다. 달려오는 차들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가족들 모두 놀라서 진군이 포획작전을 벌여야 했다. 목줄이 없는 진군이를 여러번 잡았지만 딱히 붙잡을 데가 없어서 번번이 놓쳤다. 이.. 더보기 닭장짓기 둘째와 셋째오빠가 닭장을 짓기 시작했다. 지난밤 술자리에서 시골살림이니 뭐하나 해주겠다고 하셨다는데 다섯째가 거기다 대고 "그럼 닭장이나 지어 주시던가요!"했다는데 바로 '콜~'하셨단다. 나는 오랫만에 만난 조카들과 따로 술자리를 갖느라 내막을 모르겠고, 다음날 새벽부터 두분이 일어나서 분주하시길래 뭐하시나 했더니 닭장을 지으신단다. 신랑이는 재료 공수를 맡고, 두오빠가 공사를 했다. 신랑이는 옆에서 진군이집 공사가 한창이다. 다섯째는 도와주는것 같지만 그냥 앉아만 있는거다. 뭐 저런쪽으로 재주가 없거니와 막내라 일도 안시키신다. 첫째는 뒤에서 맥주마시며 구경중이시다. 참 가지가지들 하신다. 꼬맹이 어느새 맥주팀에 합류했다. 일하시는 분들은 땡볕에 모자도 안쓰고, 옆에서 신선놀음 중인 분은 모자까지 챙겨.. 더보기 2013.08.2~4 대전에서 가족들이 방문했습니다. 좁은 집에서 12식구가 2박3일을 같이 보냈습니다. 군대에서 휴가나온 조카도 만나고, 중학교 고등학교 다니는 조카들도 만나고 매우 반가웠습니다. 2틀동안 마신 술이 맥주1.6L 24병, 소주32병입니다. 어마어마 하군요. 오랫만에 형제들 다같이 모여 고스톱으로 치킨내기도 하고, 오빠들이 닭장도 지어주셨습니다. 날도 더운데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정란과 씨암탉으로 보답드릴께요.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