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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농사

2017 텃밭농사 시작

올해는 하우스가 있어서 텃밭이 많이 줄었어요.

하우스 안에도 작물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죽은 공간이 많아요.

잘 준비된 텃밭이 아주 보기 좋네요.

여기는 모두 땅콩을 심을 자리인데, 아직 땅콩 모종이 덜 자라서 비어 있답니다.

이제부터 열심히 풀뽑는 일만 남았어요.

 

마늘이 많이 자랐는데 어째 키만크고 대가 날씬한것이 마늘도 작을 것같아 걱정스럽군요. 어쨌거나 2접은 수확합니다.

토마토는 벌써 많이 달렸어요. 6월 초에는 먹을 수 있겠어요.

고추는 이게 제일 크게 자란 것이랍니다. 아마도 꽈리고추인가봅니다.

하우스 안에도 상추, 쪽파, 일당귀, 치커리가 자라고 있어요. 꽃피지 않은 한련화도 있군요.

당근이 많이 자랐네요.

하우스 안에는 모종도 키우고 있어요.

올해는 딸기도 많이 달리고 있는데, 딸기맛이 산딸기와 사서 먹는 딸기의 중간맛이랄까. 어제 3개 따먹었어요. ^^

강낭콩도 많이 자랐고 자세히 보면 꼬투리가 달렸답니다. 가지는 아직 멀었구요.

아욱은 너무 많이 심었나봐요.

호박은 처음으로 꽃이 한송이 피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암꽃이네요. 호박이 달려있어요.

일찍 자란 땅콩모종 몇개는 본밭에 심었어요.

옥수수와 함께 결명자가 자라고 있구요. 여기는 산밑이라 풀이 많이나서 톱밥으로 덮어줬어요.

취나물과 곤드레도 같이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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