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무렵 닭장에 나갔다가 횟대에 올라간 닭이 뭔가 툭 떨어뜨리는 소리가 나서 보니 달걀을 유산(?)했다.
아직 껍질이 딱딱하게 형성되지 않아서 비닐같은 얇은 막으로 덮인 달걀이다.
닭장바닥에 깨지지않은 유산된 달걀이 하나 더 있었다.
비닐처럼 막이 얇은 것을 조심스레 가져왔다.
왼쪽이 유산한 달걀이고 오른쪽이 정상 달걀이다.
껍질을 벗겨봤다.
요즘도 5마리 암탉들이 하루에 2-3개씩 달걀을 꼬박꼬박 낳고있다.
아직 초란도 낳지않은 어린 닭도 있는데 혹시 어린 닭이 그런 것일까?
엄마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더러 그런 경우도 있다고는 한다. 이유는 모르신다고 그냥 잘 먹이라고만 하신다.
우리 닭들이 영양이 부족한것일까?
아픈 것일까?
환경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일까?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도통 답을 찾을 수가 없어서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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