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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침대에도 나무난로 온수매트를 온수매트 만들어 보자고 하고는 확~ 꽂혀가지고는 계속 도전! 밤에도 난로를 피우고 자는데 그 역시 온수매트와 연결시키면 좋겠다 싶어 집에 있는 자투리 천들을 이용해 매트를 만들었다. 시작은 아주 쉽게 생각했지만 재봉틀질만 3시간 했다. 온수호스 끼우는 것도 한시간은 한것같고 그리 쉬운 작업은 아니었다. 요령이 생기면 좀 나아지려나. 지난번 12V DC아답터를 사용하니 전력이 너무 세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찾아보니 5V DC아답터가 있어 연결하니 역시나 모터가 충분히 잘 돌아간다. 집에있는 다른 DC 아답터들을 찾아보니 핸드폰 충전기가 5V였다. 집에 굴러다니는 USB충전기가 한두개가 아닌데... 아답터 하나에 만오천원인데 이걸 이용해서 휴대전화 충전기를 이용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뚝 절단! "다를 집에.. 더보기
나무난로 온수매트를 만들자! 요즘 홈쇼핑에서 온수매트를 많이 팔고 있다. 조금 솔깃한 부분이 있는데 구매하기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가 바닥난방이 되는 벽난로가 있으니 온수매트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르렀다. 난로를 피우면 실내온도는 훈훈해지는데 바닥이 차가우니 난로옆에서 낮잠이라도 한번 자려하면 위는 뜨겁고 바닥은 차갑고. 그래서 전기방석하나 깔고 앉아있었는데 난로위에 얹은 주전자의 뜨거운물이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폭풍검색질을 시작했다. 전기, 회로..이런거만 나오면 머리가 까매지는 나에겐 쉽지가 않은 작업이었지만 하루동안 인터넷정보를 뒤지고 뒤져서 매트를 만들기로 하고 오늘 재료를 주문했다. 재료별로 명칭도 모르니 재료를 주문하는 것부터 정말 어려웠다. 초간편, 초간단등으로 올려진 제작자료들도.. 더보기
나무난로 & 실내온도가 내려가는 계절 아직 나무난로를 때는 것외엔 난방을 하지 않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마당에 세워진 자동차의 앞유리가 살짝 얼어있어 곧바로 운행을 하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아침저녁으로 외부 온도가 5-10도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중이다. 보름전만 해도 실내온도가 22도정도였고 저녁에 난로를 피우고 자면 25도였다. 한주가 지나자 조금 추위가 찾아오면서 실내온도가 20도, 난로를 피우면 25도 되니 자다가 조금 서늘할 때가 있다. 이번주에 들어서 실내온도는 다시 18도로 떨어졌다. 난로를 피우면 21-22도 정도 유지되고 있다. 남편은 이불덮고자면 추운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나는 좀 추운듯해서 허리에 찜질팩을 깔고 자고 있다. 지난 밤에는 11시에 난로에 오비끼 몇개 넣고 잤다가 아침 5시에 불씨가 남아 있어서 오비끼 한.. 더보기
두번째 덕산나무난로(화목난로)를 사다 지난 봄에 준공도 떨어지지 않은 집에 대충 사람이 살정도로 황토집을 마무리하고 이사를 왔을때가 4월 말이었다. 추위는 누그러들고 완연한 봄이였다. 그때 항암치료를 받고계시던 이모님이 오셔서 한달을 우리집 1층에 계셨었다. 젊은 우리들은 밤에 잠깐씩 난로를 피우며 지낼때지만 환자가 있기때문에 1층 기름보일러를 틀었었다. 한달만에 200리터 기름 한드럼이 사용되었다. 그것도 낮에는 꺼두고 저녁에만 틀었는데 말이다. 맘껏 돌리지도 못했다는 거다. 그럼 우리집 아래윗층을 다 기름 보일러를 돌리면 한달에 두드럼씩 기름이 든다는 말이된다. 헉!!! 서울에서 살때는 제일 추운 겨울에 도시가스 비용이 20만원 정도 나왔다. 물론 용미리집에 비하면 평수도 작긴 했지만, 난방비, 온수사용료, 가스렌지사용료까지 합쳐서 그정.. 더보기
덕산나무난로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급한대로 나무난로를 구입하기로 했다. 동네에서 가까운 곳에 난로 제작하시는 분이 있어서 보러 갔는데 실내용으로 원통형난로를 만들고 계셨다. 거실에 놓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원래 보일러겸용 벽난로를 둘 계획이었는데 맘에 드는 제품은 비용이 500만원정도 였다. 형편상 살아 보다가 설치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공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저렴하니 일단 하나 사서 쓰다가 나중에 닭장이나 작업장에서 써도 되니 사기로 결정. 그런데 아저씨는 차가 없으셔서 배달을 못해주신다고 하고, 우리 차는 난로를 싣고 가기엔 너무 작은 스파크다. 일단 포기하고 인테넷에서 비슷한 제품을 사기로 했다. 집에와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경남에서 난로를 만들어 파시는 분의 덕산나무난로를 사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