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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미리는 오늘

상추 모종키우기

매년 상추 모종을 사거나 집에 엄마가 키워놓은 상추를 캐다 심었는데 올해부터는 직접 씨를 뿌려서 제대로 상추를 키워보기로 작정하고 작년 가을에 받아둔 상추 씨앗을 심었다.

아직 용미리는 봄이 오려면 멀었다. 지금도 밤이 되면 얼음이 얼고 마당에 있는 수도가 얼고 있다.

그렇다고 날이 따뜻해지길 기다려 씨를 뿌리자니 여름이나 되어야 상추를 먹게 될듯하다.

좀 서둘러야 할것 같아서 서울집 남쪽 창틀위에 상추씨를 뿌렸다.

 

2월 26일. 씨앗을 물에 담가 하룻밤을 재웠다.

2월 27일. 하루가 지나니 싹눈이 보일듯 말듯 하다. 씨앗을 네개씩 모판에 심었다.

 

3월2일. 저녁에 싹이 몇개 보인다.

 

3월3일

 

3월4일

 

발아율이 90%정도 된다.

다음 달에는 밭에 직접 씨앗을 뿌릴예정인데 발아율이 높으니 그때는 씨앗을 너무 많이 심지 않도록 해야 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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