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들방이 본채와 떨어져 있고, 겨울에 사용할때 화장실이 없다면 너무 불편할 것 같다.
그래서 간이 정화조를 묻기로 했다.
철물점을 오가면서 많이 본 물건인데 정화조인 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어디선가 주워온 철 파레트를 잘라서 기초공사 철근 대신 사용하려고 합니다.
신랑이 열심히 절단하고 있습니다.
이거 하나로 벽체 하부 기초공사 다 했습니다.
외벽이 되는 부분에 벽체를 쌓을 자리에 철근을 넣고 콘크리트로 기초공사를 할 예정입니다.
굴뚝 개자리의 냉기가 외부로 빠지도록 하는 '좌침관'을 묻을 겁니다.
무운구들연구소에서 참조하였습니다.
화장실에서 외부로 하수관과 오수관을 묻고, 전기 및 수도 관도 실내로 들였습니다.
기초 철근 위로 시멘트로 기초공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시멘트가 굳으면 외벽 쌓기를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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