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을 어느정도 쌓은 후에 고막이(시근담)을 먼저 쌓아야 한다.
고막이는 외벽을 따라서 2cm정도 띄우고 일자로 뺑둘러 쌓는 것으로 고래안의 열기를 가두는 벽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외벽과 고막이사이를 마른 모래로 꽉꽉 잘 채워줘야 한다. 그래야 열기와 연기가 안빠진다.
고막이가 완성되면 고래둑을 쌓는데 구들장 넓이에 맞춰서 고막이와 고래둑에 구들장이 잘 걸치도록 맞추어 쌓는다.
고래의 모양을 정하는데 어려웠는데, 이런 모양으로 정했다.
걱정이 많았지만 구들은 매우 작동이 잘 되고 있다.
불도 잘붙고, 연기도 잘 빠지고, 한번 불을 때면 2틀동안 불을 안때도 될정도로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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