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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미리는 오늘

2014.05.24 그리운 또 한사람

이모가 떠나셨습니다.

음력 4월26일입니다.

"울언니가 보고싶다"고 그렇게 이야기 하시더니,

엄마 곁으로 가서 자매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세상엔 아픔도 슬픔도 없겠지요. 

 

직접만드신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들입니다.

한복만들기를 배운적이 없는 분인데 솜씨가 너무 좋습니다.

 

 

 

 

 

 

몇벌은 태워드리고, 몇벌은 제가 소장하고, 또 몇벌은 아들들이 소장하고도 이렇게나 많습니다.

60벌정도 만드셨더군요. 사진에 없는 옷이 20여벌 되는것 같습니다.

 

좋은 곳에 쓰일 곳이 있어 보내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사진을 남겨봅니다.

 부디 여러사람에게로 가서 행복한 옷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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