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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미리는 오늘

용미리는 여름 꽃들이 한창입니다.

꼬맹이들이 놀러와서 게시판에 남기고간 글입니다. 

 

해바라기 

 

백일홍 

 

이거 꽃은 작은 날리꽃처럼 생겼는데 난꽃이다.

제작년에 대공원에서 씨를 받아서 뿌렸는데 지난해에는 꽃이 피지 않았는데 올해는 꽃이 피었다.

요즘 나리꽃 하나 분양받고 싶었는데 나리꽃보다 예쁘다. 

<범부채-잎이 부채모양이고, 꽃의 무늬가 호랑이 같다고 붙여진 이름>

 

앞집에서 채송화 네포기 주셨는데 네가지 꽃이 피었어요. 주황색꽃은 지금 졌네요.

꽃씨를 열심히 받아서 뿌리고 있으니 내년엔 많이 많이 피겠지요! 

 

아마도 여름 불두화가 있는 모양인지 아니면 종이 다른건지 모르겠다.

봄에 다른집 불두화들은 모두 꽃이 피었는데 우리집만 안펴서 속상했는데 이제야 활짝 피었다.

작은 나무가 함박꽃을 피우려니 가지가 버티질 못해 버팀목을 해주었다. 

 

금잔화 

 

도라지와 더덕.

뒷편에 엄청큰 호박들이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 

 

금강초롱보다 더 예쁜 더덕꽃 

 

곤드레 

 

오갈피 

 

취나물  

 

 

봄에 동네 언니가 꽃나물이라며 몇포기 가져다 주셨는데, 봄에는 나물을 먹고 가을이 되니 꽃을 본다. 

<삼잎국화-국화과 꽃으로 잎이 삼잎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란다.>

 

 

칡꽃 

 

꽃범의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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