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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미리는 오늘

봄꽃피는 순서: 산수유,매화,앵두나무,산벚, 메이폴

3월초순, 마당에 산수유가 피기 시작한다.

매화가 제일 먼저 필거라 생각하고 매일 매화나무 꽃망울이 터지기만을 기대했더니 산수유가 매화보다 이르다.

산수유가 피는 때를 맞추어 뒷산 생강나무도 꽃이 피고 있다.

멀리서 보면 어느꽃이 산수유인지, 생강나무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3월 중순, 산수유가 만개할때쯤 매화꽃이 피기 시작한다.

 

 

 

3월 말, 앵두나무에도 꽃이 피었다. 

세그루 심은 앵두나무를 한그루는 태풍이가 거의 다 뜯어먹어서 이사가고 두그루에 꽃이 활짝 피었다.

매화나 벚꽃이나 앵두꽃이나 모두가 비슷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벚꽃은 4월초순이 되어서야 만개했다.

뒷산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것이 벚꽃이니 마당에는 궂이 심을 필요가 없었다.

 

메이폴(꽃사과)은 벚꽃이 지는 4월말에 피기 시작하는데 봄꽃과달리 잎이 난 후에 꽃이 핀다.

 

자두나무에도 잎이 다 난후에 한두개씩 꽃이 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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