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추워졌습니다.
지난주부터 저희는 잘때 난로를 피우고 잡니다.
서울에서 살았다면 지금쯤 보일러를 틀었겠지만 아직은 난로면 충분합니다.
날이 추워지니 밭이 점점 황폐해져 가고 있습니다.
호박, 오이, 고추, 가지, 토마토를 더이상 수확하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힘을 내서 달린것들도 성장이 더디고 열매가 커지지가 않습니다.
올해 마지막이 될것같은 호박과 오이들입니다.
이중 하나는 호박이랍니다.
그놈이 그놈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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