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마니아의 집 답게 곳곳에 카스큐팩의 흔적들.
카스는 마시고 빈병은 쓸모있게 만들기!
총108개의 병이 소요되었다.
생각하고 맞춘건 아닌데 우연히 만들고 나서 세어보니 108개다.
마당가에 이제 꽃나무들이 올라오는 중인데 오가는 손님들의 무수한 짓밟힘이 있어 고심하던 중 생각났다.
벽돌을 사러 가기도 그렇고, 나무로 만들려니 힘들고, 집에 넘쳐나는 병들은 많고...
요즘 수제맥주를 만들어 먹는데 병값도 만만치 않고, 새 병은 소독하는 일도 여간 번거롭지 않다.
그런데 마시고난 병은 따로 소독할 일도 없고 하니 잘 간수하면 재활용 하기 아주 좋다.
닭들의 자동 급수기.
병아리 물통. 1리터들이 2개
닭장 자동 모이통.
'용미리는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들이 많이 자랐어요. (0) | 2015.08.21 |
---|---|
봄꽃구경-목단, 작약, 양귀비, 병꽃... (0) | 2015.06.10 |
봉지인형 만들기 (0) | 2015.03.05 |
집에서 맥주만들기 (1) | 2015.02.10 |
리본만들기(배씨댕기, 머리끈) (0) | 2015.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