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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미리는 오늘

페트병의 무한변신

카스마니아의 집 답게 곳곳에 카스큐팩의 흔적들.

카스는 마시고 빈병은 쓸모있게 만들기!

 

총108개의 병이 소요되었다.

생각하고 맞춘건 아닌데 우연히 만들고 나서 세어보니 108개다.

마당가에 이제 꽃나무들이 올라오는 중인데 오가는 손님들의 무수한 짓밟힘이 있어 고심하던 중 생각났다.

벽돌을 사러 가기도 그렇고, 나무로 만들려니 힘들고, 집에 넘쳐나는 병들은 많고...

 

요즘 수제맥주를 만들어 먹는데 병값도 만만치 않고, 새 병은 소독하는 일도 여간 번거롭지 않다.

그런데 마시고난 병은 따로 소독할 일도 없고 하니 잘 간수하면 재활용 하기 아주 좋다.

 

닭들의 자동 급수기.

 

병아리 물통. 1리터들이 2개

 

닭장 자동 모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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