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을 보내는 진군이와 태풍이 집은 이제 숲속이 되었다.
출입문쪽 나팔꽃을 애들이 그냥 놔둔덕에 그늘도 생겼다.
마당에 있다가 애들집에 들어가면 산밑처럼 선선하다.
덕분에 올여름은 좀 덜 더워한다.
수돗가 조경을 어찌해야 하나 아직도 숙제.
산수유와 단풍나무가 좀더 무성해 져야 할듯하다.
그래도 한여름 작은 그늘이 고맙다.
일명 '피안으로 가는길'
불두화를 어찌 키워야 하는지 무성해질 수록 감당이 안되는 꽃의 무게.
새깃유홍초.
올해 동네 언니가 분양해준 꽃인데 예쁘고 신비스러운 느낌이다.
나팔꽃과 어울려 키워보려고 한건데 생각처럼 그림이 안나온다.
섬초롱
쑥갓
꽃범의꼬리
새깃유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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