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다.
땡볕에 바닥에 깔린 오이가 안쓰러워 오빠랑둘이 땀을 뻘뻘 흘려가며 오이줄을 맸다.
제법 잘맸다며 흡족해 하고 있다.
토마토와 상추도 많이 자랐다.
부추도 이제 베어 먹어도 될만큼 자랐다.
내년쯤 가야 제법 굵어진 부추를 먹게 될것이다.
마당에 잔디를 심자는 말도 있었지만 나는 백해무익한 잔디보다 질경이마당을 만들 작정이다.
몇년이 지나야 질경이가 잔디처럼 보일까?
열심히 씨를 뿌리고 해보자!
돌나물은 이제 꽃이 피었다.
새가지들이 쭉쭉 뻗어나오는게 내년엔 저 둔덕을 다 덮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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