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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미리는 오늘

장미, 찔레꽃

 올해 첫번째로 핀 줄장미

요즘 산에 찔레꽃이 한창이다. 집주변에 찔레나무가 많아서 집전체가 향기로 가득하다.

아카시아꽃 향기도 좋지만 찔레 향이 더 향긋하다.

꽃이 많은 줄기를 하나 잘라서 식탁에 꽂아 두고 관상중.

도시에 살때는 꽃가게를 지날때마다 눈을 떼지 못했는데, 여기는 주변이 온통 꽃밭이라 너무 좋다.

이름 없는 풀꽃들까지 가끔은 관상화가 되기도 하고, 때론 잡초가 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