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만의 황토집짓기-2012.10.07 기둥과 서까래 다듬기 기둥이 될 나무를 다듬기 사작했다. 곡면대패와 샌더기를 이용해 속껍질을 제거하고 수성스테인을 발라 놓은 상태이다. 제재소에서 보았던 기계로 깍은 나무보다 훨씬 아름답다. 직접 깍아 놓아서 인지 정이 더 간다. 형은 오늘도 열심히 대패질을 하고 있다. 나도 옆에서 한번 해보려했더니 생각보다 대패가 무거워서 하기 힘들었다. 더보기 금잔화 금잔화 한송이가 피었다. 그많은 중에 혼자만... 파종 시기가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옮겨심기가 늦은 건지. 내년엔 더 많은 꽃이 피길 바랄뿐이다. 더보기 우리만의 황토집짓기-2012.09.08 황토조적 시작 현관자리에 조적이 시작되었다. 아시바도 설치하고. 벽돌이 무거워서 아시바위에 10장만 올려도 아시바가 휘고 있다. 반드시 수평줄을 띄워야만 한다. 눈대중으로 했다가 결국 다 뜯어냈다가 다시 공사했다. 조금씩 집이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2틀작업이면 1층은 황토조적이 마무리 될것같다. 2층은 작업양이 많아서 3-4일은 걸릴듯하고, 추석날쯤 황토조적이 모두 끝날것 같다. 벽에 50mm 단열재를 대고 화스너를 박아 고정시켰다. 화스너 박는 일이 장난이 아니다. 구멍을 뚫을때마다 벽체 철근과 만나기 때문에 신랑이 너무너무 고생이다. 나중에 외벽 드라이비트할때는 더 촘촘히 화스너를 박아야 할텐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지난 태풍때 외벽이 뜯겨져나가는 건물을 본적이 있었는데, 형말로는 드라이비트 외장제가 뜩겨 나.. 더보기 우리만의 황토집짓기-2012.09.08 황토벽돌, 생황토 오는날 전날 내린 비때문에 바닥이 질어서 결국 지게차가 빠지고 말았다. 엄청난 아저씨를 투덜거림. 7pallet는 집안에 넣었고, 9pallet가 남은 상황에서 결국 지게차를 불러 끌어내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80*150*180, 12kg/장, 144장/pallet*6, 864장 280*150*120, 9kg/장, 216장/pallet*10, 2160장 9pallet는 집안에 벽돌을 넣지도 못하고 그냥 마당에 따로 구입한 생황토 25톤 한차. 경기도 어디에서 왔다는데 한번 쳐서 보내주신거라 작업하기 아주 좋았고 색깔이 너무 예쁘다. 시동생이 시험끝나고 올라와서 벽돌을 다 날라주고 갔다. 한장에 9kg이라 22장씩 올리고 있다. 둘이 내려와서 트레이에 22장은 올리고 각자 2장씩 들고 올라가는 식으로 26장씩 .. 더보기 꽃심기, 파모종 금잔화는 꽃이 필 생각을 안하고 봉숭아만 가득. 금잔화는 허브처럼 꽃이 피지 않아도 잎사귀에서 향이난다. 아마도 그런 향을 모기가 싫어하는가 보다. 코스모스가 참 좋은데, 몇개밖에 모종을 하지 못했다. 옥상에 심었던 파씨를 받아서 뿌렸는데, 화분이라 그런지 영 자라는 것이 더뎌서 마당 한켠에 다시 심었다. ㅊ 더보기 가을 상추 상추가 꽃이 한참피고 씨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씨앗으로 상추심기에 도전하려다가 그냥 다 뽑아버렸다. 광탄시장에 갔더니 상추모종을 한판에 3000원에 팔고 있어 사왔다. 더보기 우리만의 황토집짓기-2012.08.22 수도공사 만 더보기 50mm 단열재용 화스너 더보기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