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제재소로 실려간 소나무가 판재가 되어 돌아왔다.
신랑이가 열심히 판재를 다듬는다.
대패질을 하고 샌딩하고 구멍뚫고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처음 예상은 그냥 판재를 붙이기만 하면 되는것이라 하루면 다 할거라 생각했지만 2층만 하는데 벌써 3일이 지났고 마무리가 아직 안됐으니 총 4일이 걸린다.
안방 화장실벽이다.
오른쪽 두번째 서있는 나무는 '용'이 승천하는 것이라며 신랑이 좋아한다.
벽에 모기장을 붙인 이유는 나무와 나무 틈새를 다음에 황토로 메울 예정이라서 모기장을 붙이면 황토가 잘 떨어지지 않고 갈라짐도 덜하다고 한다.
일이 참 많을것 같아서 걱정이 앞선다.
작은방 입구쪽 벽이다.
작은방 화장실 벽. 가운데 서있는 나무가 참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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