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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

2014.07 마당정리

마당에 데크가 없어 크게 불편한 것은 아니지만 집안으로 흙이 너무 많이 들어온다는 단점이 있다.

데크공사도 비용과 시간이 만만하지 않아서 그냥 포기했었는데,

공장에서 나무 파레트를 얻어와 데크대신 깔았더니 여러모로 참 좋다. 

 

빨래 너는 곳에도 데크를 해놓으니 비가와도 걱정이 없다. 

집앞쪽에는 파레트 사이사이 잔디를 심었다.

 

 

이웃이 나눠주신 다육이들도 데크위에 있으니 한결 좋아보인다. 

 

뒷마당 한켠엔 장독대도 만들고 장독마다 몇년치 소금만 가득하다.

 

복날에 삼계탕이라도 끓이려니 코스모스, 봉숭아, 국화가 너무 자라서 따로 길을 만들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