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많이 컸어요.
몸집이 헝아 진군이랑 비등해 졌답니다.
헝아 따라서 점프점프도 하구, 애교도 부리고, 여전히 식탐 대마왕이구요.
빨간장갑에 유난히 집착하는 태풍이랍니다.
송곳니가 어느새 저렇게 자랐어요.
이빨드러내고 있으면 참 못생겼지요.
몸집은 많이 컸어도 아직 애기예요.
진군이 헝아한테 까불다가 눈이랑 주댕이를 물려서 찢어졌어요. 지금은 많이 아물었는데 흉터가 아직 있는데 자라면서 흉지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4개월때는 얼굴에만 흰털이 나더니 점점 이마까지 흰털이 나고 드문드문 백구로 변해가고 있어요.
이녀석 엄마 아빠는 다 백구인데 이녀석만 황구라 좀 이상하다 했더니 털갈이 하면서 점점 백구가 되어가는군요.
신기하네요.
1살 진군이랑 몸집이 비슷하네요.
녀석들 같이 두대끼고 사달보니 인상이 점점 비슷해져 가고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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