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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지

2013.09.27 베트남에서 톰과 영학이형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영학이 형이 추석을 맞아 한국에 오면서 톰이 같이 입국을 했답니다. 영학이형 일정에 따라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을텐데 저희집이 무척 편안했나봅니다. 술을 잘 안한다던 톰은 밤마다 저희랑 막걸리를 마셨습니다. 내년엔 결혼도 한다는 매우 잘생긴 베트남 청년입니다. 한국말도 못하는데 어찌나 눈치가 빠른지 남편이랑 계단 마루를 까는데 알아서 척척 일도 잘한다고 남편의 칭찬에 침이 마릅니다. 베트남 발음은 매우 어려워서 우리가 이름을 제대로 부를수가 없어 한국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동수" 베트남에 얼마전에 63M짜리 해수관음상이 생겼다네요. 대리석으로 만든. 우리집 옆에 용미리 석불은 17M짜리 쌍불인데 동수는 베트남 불상이 훨씬 멋있다고 하네요. 주말엔 남편이 군법회에 참석하러 가는데 동수도 동행을 했습니다... 더보기
종단혁신을 위한 재가불자 108배 수행정진 논평문 -재가불자 수행 정진을 시작하며 1. 34대 총무원장 선거는 종단 변화와 개혁의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현재, 작년 여름 해체를 선언한 계파들이 다시 떳떳하게 총무원장 후보를 추천하고, 본사를 통해 줄세우기를 하며 추후 교역직 나눠먹기를 할 것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종책선거는 허울에 불과하고, 줄세우기에 의해 종단 대표자를 결정하고 나눠먹기 하는 습이 이어질 것입니다. 이에 자정센터는 교역직 종무원들의 선거인단 줄세우기를 중심으로 1부터 10까지의 34대 총무원장선거의 불법지수를 주기적으로 발표하겠습니다. 7이상은 선거무효가 될 수 있는 불법지수로 기준을 잡고 있고, 선거관련 규정을 별첨하오니, 많은 사부대중 여러분들도 같이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력 총무원장 후보자인 현 총무원.. 더보기
2013.09.01 이수연님이 방문하셨습니다. 작년에 집지을때 만삭의 몸으로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어느새 돌이 다가온다고 하네요. 이름이 '소훈'이라네요. 너무 이쁘죠? 어찌나 순한지 엄마가 편하겠어요. 처음보는 사이에도 낯설지 않은가봐요. 신나 신나! 더보기
2013.08.17-명훈재님 가족이 방문하셨습니다. 토요일에 대불련 50주년 기념식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었다. 덕분에 오랫만에 선배, 동기, 후배들을 만날 수 있었다. 기념식이 끝나고 밤늦게 우리집에 모여 새벽까지 맥주에 수다를 떨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변변히 먹을거리도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고 아쉽다. 역시나 아이들은 진군이에게 관심이 많다. 집옆에 가까운 용암사에 들러 가족사진도 찍었다. 첫째아들 명범준, 둘째아들 명관. 아이들이 너무 밝고 바르게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니 참 흐믓하다 더보기
2013.08.2~4 대전에서 가족들이 방문했습니다. 좁은 집에서 12식구가 2박3일을 같이 보냈습니다. 군대에서 휴가나온 조카도 만나고, 중학교 고등학교 다니는 조카들도 만나고 매우 반가웠습니다. 2틀동안 마신 술이 맥주1.6L 24병, 소주32병입니다. 어마어마 하군요. 오랫만에 형제들 다같이 모여 고스톱으로 치킨내기도 하고, 오빠들이 닭장도 지어주셨습니다. 날도 더운데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정란과 씨암탉으로 보답드릴께요. 더보기
2013.07.19 - 이정환님 가족이 방문하셨습니다. 몰랐던 아빠의 기타솜씨에 딸들이 완전 반한것 같네요. 맨날 술만 마시는줄 알았더니 이렇게 멋진 모습이 있으신줄 몰랐어요. 다음엔 우리 제대로 음악회 한번 열어요^^ 오락가락 장맛비때문에 장소를 집안으로 옮겼어요. 계속연주 중이세요. 요기는 즉석미팅 분위기 ㅋㅋㅋ 더보기
올리버님 가족과 정환님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뭐 별로 차린게 없네요. 요즘은 밭에 담배상추와 적상추가 한창 이고, 청오크와 씀바귀잎을 따서 쌈을 싸고 숯불구이를 해먹었습니다. 지난번 건국대 친구들이 왔을때는 오디잎이 연해서 같이 곁들여 먹었는데 이제는 연한 잎이 없더군요. 밭에 흩뿌린 들깨는 아직 너무 작아서 깻잎은 곁들여 먹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듯 합니다. 지난주에 어머니께서 뽑아주신 양파 몇알과 이모님이 해다주신 강화순무 물김치가 차린것의 다입니다. 다음날은 밤새 마신 술때문에 누룽지탕으로 속을 달랬지만 결국 술병이 나신 한분은 종일 잠만 잤습니다. ㅋㅋㅋ 부부와 아이가 하룻밤 잘 쉬어 가셨다고하니 다행입니다. 예정에 없던 정환님이 갑자기 방문해서 동석을 하고, 곧 결혼을 앞둔 정환님의 이야기로 한참을 즐거운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정환님은 저희.. 더보기
2013.06.06-제이테크방문 제이테크 대표님과 사모님께서 직원들과 함께 방문해 주셨습니다. 나무도 하나 심어주셨습니다. 자두나무인데 잎이 단풍잎처럼 예뻐서 관상용으로도 아주 좋다고 산림조합에서 추천해 주신 6-7년생된 자두나무입니다. 올해 너무 늦게 심어서 내년에나 자두가 열릴것 같습니다. 자두열리면 매년 사무실에 한바구니 보내드릴께요. 방문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금일봉까지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모님께서 제 선물도 챙겨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같은날 남편 지인들 4가족이 더 방문을 했었습니다. 제가 여기저기 쫒아다니다가, 아니 사실은 술마시다가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습니다. 집에 가기전에 직원분이 혼자서 설거지를 하고 계시네요. 더보기